한전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9일 전남 나주 ‘이화영아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겨울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물 보수를 지원하고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이화영아원을 방문한 김종갑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 한전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313개의 사회봉사단을 운영하는 한전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283개 취약계층 시설에 4억 3,0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등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후원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물품 후원으로 시행하였다.
한전은 올 한 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기존에 시행해 왔던 ‘결식아동 식품 지원’, ‘방과 후 학습’, ‘미아 예방 캠페인’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은 2월 19일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①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및 에너지 절약 유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②지속 가능한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의 가치 및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 협약내용에는 ▲전기의 가치,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소비자 이해증진을 도모하는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온 · 오프라인 행사 개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공동 추진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이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 · 협력하고, 신규 협력 분야도 지속 발굴하여 대국민 에너지 절감 유도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전은 2월 25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우수제품 조기 상품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추가 업무협약식을 시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에너지 공공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 분야 3개 공공기관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17개 기관을 통합 운영하기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하는 것이다. 신규 협력 공공기관은 전력거래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중소기업의 자체 개발제품에 대한 기술적 검증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은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의 주관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R&D 단계부터 홍보, 공공기관의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에너지 공공기관과 우수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혁신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교류와 협력의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전은 1월 15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제1차 ESG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ESG위원회는 ESG 기반의 경영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ESG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산하에 신설되었다. 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경영현안을 심의하고, ESG 경영전략 및 관련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방향성 점검과 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관리 ·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한전은 해외 신규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 중단을 선언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ESG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 ·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포괄하는 ESG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과 같은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부터 시행된 연료비 연동제(전력생산용 연료비를 전기 요금에 반영하는 것)에 따라 전기요금이 오를 수 있다 … 유가가 60달러로 상승할 경우 4인 가구 기준 한 달 전기요금은 1월 평균보다 2,800원 정도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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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조정요금은 기준연료비와 실적연료비의 차이를 반영하여 결정되며, LNG 가격은 약 5개월의 시차를 두고 현물시장 유가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금년 1~2분기 실적연료비에 적용되는 LNG 가격은 ’20.3~4분기의 저유가를 반영하며, 2분기 연료비 조정요금은 조정 하한선까지 인하될 여지가 있다.
한편, 한전은 소비자 전기요금의 급격한 변동을 방지하기 위해 연료비 조정요금의 분기별 최대 조정폭을 3원으로 제한하고 있어 ’20.3~4분기의 연료비 조정요금이 상한선(+5원/kWh)까지 인상될 가능성은 낮다.
* (예시) 2분기 조정요금이 -5원/kWh 일 경우, 유가가 아무리 높아지더라도(3분기) 최대 -2원/kWh → (4분기) 최대 +1원/kWh 까지만 조정됨.
따라서 분기별 조정폭 제한(3원)을 고려하지 않고 상한선(5원)을 적용하여 ’21년 4분기에 연료비 조정요금이 +5원/kWh으로 인상될 수 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아울러, 금년 국제유가 전망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수준이 상이하나, 최근 주요 글로벌 전망기관에 따르면, ’21년 연평균 유가는 50불대, ’22년 이후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경기 회복시 60불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국내 에너지전문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도 ’21년 유가를 48.4불로 전망하고 있다.
1) … 2020년 규정 변경을 통해 변압기 부품인 부싱에 대하여 중국산 수입 허용 …
2) … 한전에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의 국내 설비규모, 생산능력을 검증하기 때문에 수입 부품은 납품 불가 …
3) … 중국산 부품 수입으로 국내 부싱 제조업체에 단가인하 압박 …
4) … 국산과 동일하게 품질검증을 의무화하는 절차 마련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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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압기 부품인 부싱의 수입(輸入)을 허용하기 위해 규정을 변경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당초에 부품에 대해 원산지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
2) 한전에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의 국내 설비규모, 생산능력을 검증하기 때문에 수입 부품은 납품이 불가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한전은 완제품 공급사에 대한 생산설비 · 인력, 품질체계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부품 공급사를 선택하는 것은 완제품 공급사가 결정할 사항으로, 수입 부품 사용여부에 대해 별도 제한하고 있지 않다.
3) 부품 수입으로 국내 부싱 제조업체에 단가인하를 압박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부싱은 변압기 제조업체가 구매함으로, 한전은 단가인하를 요청한 사실이 없으며 그렇게 할 수 있는 권한도 없다.
4) 품질 확보를 위하여 완제품에 대해 성능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부품에 대한 성능은 공인시험기관의 완제품 성능검사 시 시험 항목에 포함하여 확인하고 있으며, 한전의 납품 검사 시 이를 재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