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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상 수상

한전은 2023년 11월에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힘이 되고자 노력해 온 한전의 사회공헌활동을 만나본다.

한전은 공기업 최대 규모인 ‘한전사회봉사단’과 국내 공기업 최초의 전문구조단인 ‘KEPCO 119 재난구조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4년 한전사회봉사단을 창단한 한전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하는 러브펀드와 회사 지원을 재원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0년 공기업 최초로 KEPCO 119 재난구조단을 조직하고 태풍 및 동해안 산불 등의 재난 재해 현장에 긴급출동해 현장 복구 활동과 응급의료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개안수술, 멘토링 사업 등 국민 공감형 사회공헌활동

전국의 사업소가 참여하는 한전사회봉사단은 노력 봉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블루카본조성사업과 업사이클링·플로깅,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청년 창업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전은 지난 겨울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전국의 900여 생계 취약 가구에 연탄 약 18만 장을 지원했다.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2011년부터 국내외 실명 위기의 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개안수술을 시행해 빛을 선물하는 ‘Eye Love Project’를 진행해 국내 1,857명, 해외 920명에게 꿈과 희망의 빛을 선물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봉사

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본사를 비롯한 사업소 인근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1처1촌 자매마을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2일까지 4주간을 ‘설 명절 사회공헌활동 기간’으로 정해 전국 사업소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 완화 등 에너지 복지 구현

한전은 국민 누구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에너지 기본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에너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요금 할인을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주택용 전기요금 체납 가구에 대한 단전을 유예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창업기, 성장기, 성숙기의 사업 주기별 맞춤 지원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네이버 협력 온라인 판매 기획전 개최 등의 국내 판로지원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의 해외 판로지원, 크라우드 펀딩 전용 플랫폼 활용 시제품 홍보 및 자금 조달지원 등으로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하고 있다.

황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