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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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12
글로벌 전력 축제의 장, ‘빅스포 2017’ 성황리 마쳐
한전이 개최하는 2017년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생각을 잇다, 4차 산업혁명을 만나다(Connect, Ideas, Meet the 4th Revolution)’를 주제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빅스포는 미국 전력연구원, 지멘스, 제너럴 일렉트릭, 노키아 등 268개 국내 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668개 전시 부스가 운영되었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과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38개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지난해 관람객 5만여 명보다 많은 7만여 명 관람객들이 방문한 이번 빅스포는 국내 에너지 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적인 엑스포로 발돋움하는 장이 되었다. 한전은 이번 빅스포를 통해 190건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총 14.7억 달러의 수출 상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과 12건의 MOU 체결과 더불어 20여 개 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였고, 더불어 향후 50건의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밸리 우수 중소기업 38개사, 외국 기업 2개사 총 40개 기업이 참가한 에너지밸리 채용박람회에서는 7천여 명의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방문하여 상담과 면접을 받으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빅스포는 최신 신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전시회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합을 벌이는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신기술 전시회에는 7개 테마에 총 473개 부스가 전시되었고,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국내외 발명품 152점이 출품되었다. 특히 동계올림픽 VR 시뮬레이터, KEPCO 창구 및 비서로봇 체험 등 미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기술 체험관이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조환익 사장은 빅스포 2017이 에너지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 번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빅스포를 통해 국내 우수 전력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널리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봉사활동 벌여
한전은 추석을 앞두고 9월 26일 장병완 국회의원실과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인애동산’을 방문하여 추석 음식 만들기와 실내외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한전 경영진과 전력노조본부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나누고, 물리치료기, 전자혈압계 등 재활기구와 세탁 건조기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한전은 광주재능기부센터에 ‘사랑의 쌀 나눔’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광주광역시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가구에 ‘사랑의 쌀’을 지원하였다. 한편, 한전은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여 개 사업소 2만여 명의 봉사단원이 생필품 전달과 전기설비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한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에너지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국민과의 소통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전력 미디어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한다. 미니영화, 사진, 디자인 등 3가지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마감은 11월 27일이다. 미니영화 부문은 ‘나에게 힘이 되는 에너지는 ○○○이다’는 주제로 가족, 사랑, 꿈 등 우리 삶에 에너지가 되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2분 이내의 영상작품을 공모한다. 사진부문은 ‘한국전력과 함께 꿈꾸는 에너지 세상’이라는 주제로, 디자인 부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의 미래’란 주제로 공모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kepco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전철탑 활용한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
한전은 송전철탑을 활용한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한다. 이를 위해 9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와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한전은 MOU 체결로 법 시행일 이전에 세워진 산악지 철탑 약 2만기 대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법 시행일 이후에 세워진 1,555개 철탑만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산악, 오지 등 거주지역이 아닌 곳에 국가지점번호가 확대 설치됨으로 써 응급, 재난 등 긴급 상황시 국민들이 국가지점번호로 위치를 신고하고 신속히 구조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철탑을 활용하여 긴급조난신고용 철탑 비상통화장치 구축, 휴대폰 충전 서비스 등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CSR활동 펼쳐
한전은 9월 한달간 ‘KEPCO 대학생 서포터즈가 더하고 나누는 사회공헌활동(CSR)’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에 20대 청춘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사랑과 행복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지난 7월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국의 한전 대학생 서포터즈 5기 123명은 수도권을 비롯하여 충청, 호남, 대구, 부산지역에서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CSR 활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한껏 나누었다. 서울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효도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전의 아동센터 어린이와 꿈꾸는 과학키트 만들기, 광주의 어머니들의 야학시설 보수와 스마트폰 교육 등을 펼쳤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한전이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Fighting! 힘내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경찰서, 경비요원, 상담종사자, 취업준비생, 재래시장상인 등 다양한 삶의 현장을 찾아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