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News
KEPCO NEWS
2018 01+02
KEPCO인 선정 10대 뉴스
한전은 지난 한 해 동안 땀 흘려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자 KEPCO인 선정 2017년 10대 뉴스를 발표하였다. 각 본부별로 21건을 뽑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하였다. ‘베트남(최초진출) 응이손 계약성공 및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수주’가 가장 많은 한전인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문재인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과제로 선정된 ‘세계 유일무이 에너지 특화 한전공대 설립 추진’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중국을 꺾고 UAE원전 수주 이후 8년 만의 쾌거인 ‘영국 Moorside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뒤를 이었다. 공공기관 최초로 올림픽 공식후원사 지위를 획득한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 선정 및 올림픽 전력본부 발족’, 역대 최고 성과를 이뤄낸 ‘BIXPO 2017 역대 신기록 달성’과 ‘에너지&유틸리티 분야 영 CDP 2년 연속 우수기업선정’도 순위에 올랐다. 또한 고종황제 서신, 한성전기 설립관련 문서 등 해외 개인소장 자료 2,020점을 무상기증 받은 ‘대한민국 전기역사 뿌리찾기 결실’, ‘프로배구단 KOVO컵 9전 전승 사상 최초 2연패 달성’ 등이 한전인의 자긍심을 높여준 성과로 지지를 받았다. ‘70kV 전압 도입으로 우리나라 계통전압체계 개선’과 에너지밸리 280개 기업유치 성공을 이뤄낸 ‘2017 국가균형발전 모범 사례로 에너지밸리 선정’이 10대 뉴스에 올랐다.
한국전력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결과 발표
한전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전력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미니영화 263건, 사진 1,175건, 디자인 226건 등 총 1,664건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지난 12월 27일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심사로 실시된 공모전 심사에서는 미니영화 21건, 사진 44건, 디자인 27건 등 총 92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미니영화 부문에는 차규동채솔 팀의 작품 ‘따뜻하게 차다’가 대상을, 사진부문에는 신용인 씨의 ‘눈이 오는 세빛섬’이 대상을, 디자인 부문에는 강가진 씨의 ‘푸른 세상을 여는 단축키, Ctrl+Energy’가 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보이는 ARS, 말로 하는 ARS 서비스 시행’
한전은 지난 11월 27일부터 휴대폰 화면에 ARS 음성멘트를 문자로 보여주는 ‘보이는 ARS 서비스’와 버튼입력이 아닌 고객의 음성을 인식하여 필요한 서비스로 연결해 주는 ‘말로 하는 ARS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전은 ICT 기술발전과 인터넷, 모바일을 선호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는 ARS와 말로 하는 ARS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의 통화시간 단축은 물론 고령층 고객, 청각장애우 등 안내멘트 청취가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선호도 및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상담방법을 선택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불편 없이 서비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전소,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변신
한전은 변전소 외관과 명칭을 보다 환경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한전이 추진 중인 신모델 변전소는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기존 변전시설 외 공원, 산책로 및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형태의 변전소도 과거와 달리 미관을 저해했던 옥외철구 형태에서 탈피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옥내형태로 업그레이드 중이며, 주변 경관을 고려해 외관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 기존 사용되어 온 ‘변전소’ 명칭도 친근하게 변경된다. 신모델 변전소는 에너지파크로, 기존 형태의 변전소는 에너지센터로 변경된다. 다만, 혼선 방지를 위해 변경된 명칭은 기존 ‘변전소’와 혼용하여 시범사용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전달
한전은 12월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을 전달하였다. 한전은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 불우청소년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와 전남지회에 각 2억 5천만 원씩 전달하였다. 또한 포항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시호 사장직무대행은 “추운날씨에 주변의 힘든 분께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전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이주여성 모국방문 행사 시행
한전은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이주여성과 자녀 총 5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모국(母國) 방문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모국방문 행사는 베트남 이주여성 자녀들에게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대상자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이 우수한 본사 지역 중심 중고교 학생들로 선정되었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 국제 청소년 교류 행사, 문화유적 탐방, 친지 만남의 시간, 베트남 명문 국립대학인 호치민 대학 방문 등을 시행하였다. 베트남 껀터시 청소년센터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에 참여한 황상준(충남 당진중1) 학생은 “엄마의 나라인 베트남에서 베트남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면서 “베트남 친구들과 계속 인터넷으로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5년째 시행중인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행사는 지금까지 총 347명의 이주여성과 자녀에게 모국 방문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