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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SNOOK

휴가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해외여행 필독 노하우

KEPCO SNOOK은 한국전력 SNS에 수록된 정보 중 다시 한번 읽어볼 만한 정보들을 고르고 골라,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멀리 떠나는 분들을 위한 해외여행 준비 노하우를 마련해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와 함께 걱정은 여행의 설렘으로 날려버리고 즐거운 추억만 남기고 오세요.
정리 편집실

SNOOK(스눅)은 SNS와 BOOK을 합친 신조어로 SNS에서 활동한 이야기 등을 엮어 만든 책, 즉 SNS를 토대로 만든 책을 말합니다.

떠나기 전 챙겨야 할 세 가지

다음 주가 출국인데 어떡하지

#1. 미리미리 예방 접종
저렴한 물가와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 덕에 많은 이가 선호하는 여행지, 바로 동남아지요. 하지만 자칫하면 장티푸스 같은 전염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한 뒤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여행을 떠나기 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면 성인 장티푸스 예방접종이 무료입니다! 그 외에도 A형 간염, 일본뇌염 등도 위험하니 국가별 주의 전염병을 확인하여 잊지 말고 미리미리 예방 접종하세요.

달리는 정여사

여행은 준비하는 게 반이죠~ 유비무환!

#2. 해외 데이터 로밍
요즘엔 영어나 현지 말을 잘 몰라도 구글 지도나 번역기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데이터가 없다면 무용지물이겠죠! 통신사에서는 다양한 요금제의 해외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에서도 비용 걱정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굳이 공항에서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통신사별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답니다. 요금제도 다양하니 현재 이용하는 통신사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늙은잠수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유요.

#3. 현지 통화로 환전
번거롭게 은행이나 환전센터까지 발걸음하는 것은 이제 그만! 은행 앱을 이용해 환전하면 은행 거래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9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어요. 요즘은 은행 앱으로 365일, 24시간 내내 환전이 가능하니 너무나 편리하죠! 환전 신청 후 은행 지점에 방문해 신분증만 제시하면 됩니다. 공항철도 할인, 면세점 혜택 등도 제공하니 꼼꼼히 살펴보고 놓치지 마세요.

쇼미더머니

이제는 환전도 스마트하게 해야겠어요!

마음까지 가뿐하게 캐리어 꾸리는 방법

두근두근 출국 전야

#1. 1일 1코디 1지퍼백
짐을 쌀 때도, 짐을 풀 때도 고민되는 여행지 패션. 캐리어 앞에서 고민만 하지 말고, 하루 동안 입을 옷과 속옷은 전부 지퍼백 하나에 넣어 정리하세요. 옷을 펼쳐서 가운데 속옷을 놓고 동그랗게 말아 지퍼백에 넣으면 끝! 지퍼백 앞에 DAY1, DAY2 등으로 라벨링 하거나 유성펜으로 써두면 찾기도 쉽습니다. 하루에 지퍼백 한 개 만 쏙 꺼내면, 캐리어 안이 엉망이 될 걱정은 없겠죠?

내일 뭐 입지

항상 여행지에서 코디하는 게 고민이었는데 이런 꿀팁이 있었네요!

#2. 양말은 운동화 속으로
입을 옷은 모두 챙겼는데, 냄새나는 양말을 옷과 함께 보관하기 꺼려진다면? 고민도 덜고 부피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양말을 둥글게 말아 운동화 안에 전부 넣어두세요~ 운동화는 일회용 샤워캡이나 큰 지퍼백에 넣어 캐리어 맨 아래쪽에 수납하면 냄새 걱정, 수납 걱정 모두 해결된답니다. 신고 난 양말은 검정 비닐봉투 등에 따로 담아 구분해주면 위생적으로 좋아요.

왕년의 씽크빅

매번 캐리어에서 양말 찾느라 곤욕이었는데 이런 생각은 대체 누가하는 건가요!

#3. 각종 케이블은 안경집에
휴대전화 충전기 케이블, 이어폰, 그 밖에 전자기기 연결선 등등. 가느다랗고 길어 서로 꼬이기 쉬운 각종 케이블은 수납하기도 꺼내 쓰기도 산만하지요. 그럴 땐 돌돌 말아 빵끈이나 고무줄로 고정한 뒤, 빈 안경집에 넣어두세요. 찾기도 쉽고 가방 안에서 꼬일 염려가 없어 전선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남는 플라스틱 안경집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휴가철에 요긴하게 활용하세요!

표영욱

여행하기 좋은 계절! 요런 정보 최고예요.

해외여행 시 조심해야 할 사기 수법

행운을 빌어요

#1. 빠른 입장 티켓
명화를 전시하는 박물관은 전 세계에서 모여드는 관광객으로 매표 줄이 길기로 유명하지요. 매표소 앞에서 줄을 서서 티켓을 구매하려 할 때 직원이 다가와 빠른 입장 티켓을 판매한다면? 가짜 직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값비싼 돈을 주고 구입하지만, 가짜이기 때문에 입장을 할 수 없게 되지요.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지에서 자주 당하는 수법이라고 하니 조심하세요. 조금 빨리 가려다가 한시라도 소중한 여행 시간을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김민주

해외 몇 번씩 가는데 이런 건 첨보네요.

#2. 날아오는 아기 인형
거리에서 지도를 살펴보고 있는데, 한 여자가 당신에게 다가와 다짜고짜 아기를 던집니다. 본능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아기를 받아 안은 당신!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아기가 아닌 인형입니다. 당신이 아기를 받아들고 놀라는 사이, 그 여자는 당신의 지갑이나 가방을 훔쳐 달아나버립니다. 이런 황당한 사기 수법, 이탈리아 로마에서 종종 발생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쏘쿨하지 못한 연낭자

아기 인형 던지기…. 지인이 당한 경험을 듣고 너무 어이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3. 무시무시한 마피아 택시
유럽의 공항 앞에서는 허가 받은 택시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가끔 무허가 택시가 손님을 가로채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체코나 폴란드 등에서 탑승 후 큰 돈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내려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합니다. 바로, 러시아 마피아와 연계된 택시 조직인데요. 안전을 위해 나라별 공항 웹사이트를 통해 공식 허가 받은 택시인지 확인하고 승차하세요.

뚜벅이

외국에선 공항 택시도 긴장하고 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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