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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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7+08
한전-GE 에너지밸리 투자 추진단 발족 및 사무소 개소
한전과 글로벌기업 GE는 5월 25일에 한전 본사와 나주혁신도시에서 각각 ‘한전-GE 에너지밸리 투자 추진단 발족 행사’와 ‘GE 빛가람 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양사는 향후 전력 기자재 국산화, 중소기업 지원, 신기술 개발 및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구축 등 국내 최초로 차세대 전력산업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설비 통합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한전 본사 인근 나주혁신도시에서는 GE의 에너지밸리 투자업무를 수행할 사무소를 개소함에 따라 에너지분야 통합 클러스터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소에서는 투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술, 법률 및 세무 담당자가 상주하며 한전과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GE 에너지밸리 투자 추진단 발족과 GE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본격적 투자가 시작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업 인터넷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GE와의 협력은 국내 산업발전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과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요금 지원
한전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의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에너지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6월 16일 전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마련한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기금 3억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였다.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은 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3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2만2천여 가구에 약 29억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였다. 신청 방법은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kr)와 전국의 한전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굿네이버스의 심사를 통해 대상 선정 후 지원한다.
한성전기 관련 전력사료 기증받아
한전은 5월 17일 우리나라 최초의 전력회사인 한성전기 설립 당시 미국 측 파트너였던 해리 보스트윅(Harry Bostwick)家가 소장하고 있던 전력사료 기증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웬디 새들러 해리 보스트윅 외손녀는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자료를 한전에 무상으로 기증하였다. 이날 기증받은 자료는 한전이 진행하는 대한민국 전기 역사 뿌리 찾기 일환으로, 배재대학교 오진석 교수 연구팀과 함께 미국 현지 사료 조사를 통하여 발굴한 것이다. 특히 고종황제의 편지 등 희귀자료가 다수 포함되어 우리나라의 전기 역사 연구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전은 기증받은 자료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독일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 중소기업과 동반 참가
한전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7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Hanover Messe 2017)’에 우수 중소기업과 동반 참가하여 우리나라 전력기자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전은 KEPCO 전시관을 구성해 19개 협력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실시하며 효과적인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 진행을 위해 공동 전시부스와 개별 부스를 동시 운영, 마케팅 효과를 높였다. 이번 박람회 전시관 운영을 통해 인도, 브라질, 베트남, 레바논 등 전 세계 해외 바이어 700명을 대상으로 총 1억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신기술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선진기술 동향을 벤치마킹하는 등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에너지 신산업 역량 강화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펼쳤다.
포브스 글로벌 2000 순위 전력유틸리티 부문 2위
한전은 5월 25일 발표된 ‘Forbes 글로벌 2000 순위’에서 전력유틸리티 부문 2위, 종합 138위를 달성하였다. 지난 2012년 종합 580위, 글로벌 전력회사 30위를 기록했던 한전은 작년 유틸리티 분야 1위로 도약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최상위 전력회사로 우뚝 서며 대한민국 에너지기업의 저력을 입증하였다. 한전은 이번 평가 결과로 아시아 전력·가스 유틸리티 중 명실상부한 1등 전력회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아시아 전력회사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빛냈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은 삼성(15위), 현대차(104위)에 이어 국내 기업 중 3위를 기록하였으며, 공기업 중 포브스 1000대 기업에 포함된 기업은 한전이 유일하다.
극심한 가뭄 극복 위한 지원
한전은 얼마 전 지속된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및 식수 부족을 겪은 농가에게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하였다. 우선, 농사용과 식수 개발용 관정 긴급 전기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의 관정용 전기 공급 신청이 있을 경우 최우선적으로 시공하도록 하였다. 관정 전기사용 신청에 따른 시설부담금과 보증금도 후납 또는, 3개월 이내 분납하도록 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전국의 한전 지사에서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긴급 A/S팀을 운영하여 관정 고장신고 농가의 누전차단기 등을 무상으로 보수하여 전기 공급에 만전을 기하였다. 더불어 한전과 협력업체에서 보유한 소형 양수기 등 급수설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급수시설 중 전력공급이 취약한 곳에는 비상발전차(발전기)를 활용한 긴급 전기공급시스템을 운영하였다.
알아두면 좋은 정책 뉴스
일자리 신문고 운영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와 관련하여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일자리 문제로 인한 고충을 신고할 수 있는 ‘일자리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신문고’ 홈페이지(www.jobs.go.kr)에 접속하여 이름, 전화번호, 메일주소와 함께 정책제안이나 민원접수 등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7일 이내에 처리절차 또는 결과를 회신받게 된다.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통합운영 중인 아동학대 의심신고 전화번호 ‘아이지킴콜 112’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라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 포스터, 카툰, 에세이, 슬로건·손글씨 분야이며, 8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청소년지원센터다. 자퇴하거나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9세부터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 서비스 대상이며 학업복귀, 상담, 사회진입, 자기계발, 건강증진 등을 지원한다.
홈페이지 www.kdream.or.kr 국번없이 1388(지방의 경우 지역번호+1388)
자료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발행
<위클리 공감 408-4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