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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2050 넷제로 위해 급전 가능한 원전 2배 늘려야"_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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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
작성일
2022.08.23
조회수
1332

2022.08.05_전기신문


한전 경영연구원 글로벌 동향 보고서, 원전 확대 필요성 시사
새정부, 원전 활용 제고…사용후 핵연료 등 장기대책 마련 절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안보 우려와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원전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오는 2050년 넷제로(Net Zero·온실가스 순배출량 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 설비가 현재보다 2배 정도 확대돼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최근 한전 경영연구원에 따르면 IEA는 '원자력과 안전한 에너지 전환(Nuclear Power and Secure Energy Transitions)' 보고서를 발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IEA는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 현재 413GW인 원전설비를 812GW로 두배 가까이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030년대 연평균 27GW 확대가 예상되지만, 원전에 대한 투자는 선진국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중국 등 신흥국에서는 신규원전 건설의 영향으로 10년 이내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현재 63%에 달하는 260GW의 원전이 30년 넘게 운전돼 초기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계속운전(운영허가 기간이 만료한 원전에 대해 안전성 평가를 만족할 시 운전 허가 기간을 연장) 없이는 다른 저배출 기술 적용의 설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IEA 보고서에 따르면 2050 넷제로 달성하려면 재생에너지 비중이 90%로 증가하므로 급전이 가능한 원전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기존 전력계통에서는 화력발전이 수요피크 안전성, 단기 유연성, 용량 제공 등의 역할을 해왔지만, 탄소 감축을 위해 줄어든 만큼 원전이 그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는 것.


앞으로 원전은 청정 수소생산과 산업용 열 제공과 같은 발전 이외의 분야에서도 활용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탄소포집 기술을 결합한 화석연료 기반의 수소생산이 증가하고, 2040년 이후에는 수전해를 활용한 수소생산 비중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용 열 제공은 2030년대까지 화석연료가 주로 사용되지만,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2040년부터 화석연료를 활용한 열 생산이 대부분 사라질 전망이다.



지역별, 원전수명별 가동원전의 설비용량. 자료 제공 : 한전 경영연구원.



이와 함께 IEA는 여러국가들이 원전 활용 확대를 위해 ▲투자리스크 감소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장기적 대책 마련 ▲에너지 안보 ▲정책 지원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 등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간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건설비용과 건설기간 단축이 중요한데, 미국·프랑스·핀란드에서는 건설비용과 기간이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한국(신고리 3&4)의 건설비용 및 기간 증가 수준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설계 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작 전에 설계 마무리, 동일 현장에 여러 유닛을 건설, 후속 유닛은 동일한 노형으로 추진 등 비용절감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원전 건설은 자본집약적이고 건설과 운영에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신규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한 정부 지원과 개입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돼야 하는데, 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원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오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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